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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tor Ken Choi

전세계 부동산 시장 및 한국에서 보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세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뉴스와 한국에서 보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을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1분기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 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 주요국의 집값 상승률이 14년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조사 대상국은 총 56개 국가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나라들의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평균 7.3%정도 상승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 상승률은 2006년 4분기 이후 최고치라고 하였습니다.


상승률 순위를 보면 터키 (1위)가 32% 상승, 뉴질랜드 (2위) 22.1% 상승, 미국 (5위) 13.2% 상승, 캐나다 (11위) 10.8% 상승, 영국 (12위) 10.2% 상승, 호주(18위) 8.3% 상승, 한국 (29위) 5.8% 상승, 일본 (30위) 5.7% 상승 그리고 중국 4.3% 상승 이였습니다.


크게 상승한 이유로는 펜데믹 이후 주요국의 대규모 재정 및 통화 정책으로 인하여 자산 가격 상승을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나라에서는 부동산 가격 거품 우려까지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응책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부동산 세제 규제 및 대출 규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은 캐나다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10%이상 오르며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경험하고 있는데 20% ~ 30% 상승한 나라들은 더욱 더 심한 경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뉴스는 ‘캐나다에 집 지을 땅이 없다’ 입니다. 이 뉴스는 한국의 경재 라디오 프로그램 손에 잡히는 경재에서 5월 21일에 방송한 내용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뉴스를 들으시려면 아래에 유투브 링크를 클릭하시고 16:40부터 22:58까지 가시면 됩니다.

내용 설명을 드리자면 캐나다는 러시아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땅이 두번째로 넓은 나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넓은 나라에서 집 지을 땅이 없다고 하니 이상한 거 아니냐 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단독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가 부족 하다고 합니다. 캐나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 타입은 여기서 흔히 얘기하는 Detatched House 단독 주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인들의 주택 보유율은 다른 나라 영국 프랑스 미국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하여 직장인들은 원격 근무 및 학교 학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큰 규모의 주택으로 그 중에서도 단독 주택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판매용으로 나온 주택 매물의 종류 60%가 단독 주택 이였으며 25%가 공유 주택으로 분류되는 아파트였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지난 10년간 신규 공급된 주택의 60% 가 아파트였다고 합니다. 신규 공급 건설사에서는 수요 공급을 잘 못 예상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우스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단독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하우스를 지으려면 하우스로 허가 및 규제된 곳에서만 지을 수 있는데 이런 곳이 많지 않은 것입니다. 각 동네마다 건물 및 지역 규제를 하고 있는데 이 내용을 충족하고 건물을 지으려면 매우 까다롭다고 합니다. 허가를 받으려면 오래 걸리고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캐나다에는 집을 지을 땅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는 캐나다 내에서 집을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소유한 빈 집에 무거운 세금을 부과 (주택 거래 허가제 )한다고 새로운 세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밴쿠버 시에서 만든 빈집세, 온타리오주 와 비씨주의 투기세 및 외국인 취득세 중과세 대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이 뉴스 내용에 저의 생각을 좀 보태자면 많은 건설사들과 집주인들은 되도록이면 같은 땅에 수익이 더 많이 나는 집을 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집일수록 토지 면적은 넓으면서 건축물의 면적은 작습니다. 그 곳에 하우스를 다시 짓기 보다는 가능하다면 타운하우스나 듀플렉스 같이 다가구 주택을 신축하다 보니 하우스의 수가 줄어 들거나 필요한 수요만큼 늘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각 도시 시청에서 이 내용을 관리하고 허가를 내 주는데 시에서 주도하는 내용보다는 개발사나 집 주인들이 신청하면 허가를 내 주다 보니 하우스보다 다 가구 주택이 더 많이 건설되는 것 같습니다. 각 도시의 개발 계획은 광역 밴쿠버 Metro Vancouver 주택 개발 계획 Official Community Plan개발 내용에 따라 개발을 할 수 있는데 만약 예정된 개발 계획인 아닌 토지에 변경된 내용으로 개발을 하려면 더더욱 복잡하고 준비를 더 해야 하는 것입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서비스 리얼터 최광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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