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에 BC주 총리 존 호건은 장기 경제 계획 – “강한 BC, 오늘을 위한 계획 그리고 내일의 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한 내용 중 BC 내 주택 개발 관련 내용을 정리해 아래와 같이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달해 드리는 내용이 추 후 주택 구매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래에 이미지와 제목 위를 클릭하시면 발표 내용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영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듯이 BC의 부동산 시장은 주택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많은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부동산 시장은 판매자 중심으로 매우 활발한 시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판매자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형성이 되다 보니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있는 상황이고 렌트비도 오르고 있습니다. 거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가면서 인플레이션 (물가 오름) 현상도 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BC 주 정부에서는 어떻게 부동산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알아보는 좋은 내용인 거 같습니다.
BC주정부에서 발표한 계획 내용 가운데 지난 2017년부터 정부가 주택 개발에 70억달러를 투자하여 총 114,000가구의 주택을 새롭게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그 중 3,200 가구의 주택이 이미 건설이 되었거나 건설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계획 가운데 부동산 관련 계획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정부 주택 허브 (Housing Hub)를 통해 9,000채의 임대 주택과 가족들이 소유할 수 있는 주택 건설을 이어 갈 것입니다.
긴급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10만가구의 임대 주택을 건설할 것입니다.
지방 자치 단체 (각 시 정부)를 도와 개발 절차를 간소화하여 교통 중심 지역 주변 주택 개발을 서두를 것입니다.
주정부 주택 개발 승인 절차에 지체 없이 진행 작업을 할 것입니다.
주정부는 각 지방 자치 단체를 도와 주택 수요에 대한 정기 보고서 작업을 할 것입니다.
발표한 계획에 포함하고 있는 내용 중 향후 10년간 주택 건설 직업 훈련 과 지역 사회 건설, 그리고 저탄소 경제 건설의 성장입니다. 더욱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영문 리포트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계획에는 1억 3660만달러를 BCIT 버나비 캠퍼스에 투자를 하여 4개의 건물을 새롭게 건설하고 12,000명의 학생들이 20개가 넘는 교육 코스에서 새로운 무역과 그리고 복합 기술을 터득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위와 같이 정부 차원에서 신규 주택 건설에 많은 투자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며, 각종 주택 건설 규제 완화와 주택 건설 관련 절차 신속 처리에 신경을 쓰겠다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자리와 관련 직업 교육도 보강을 하여 공백 없이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발표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BC 주정부에서 주택 문제에 대하여 인식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나아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와 같은 앞으로의 개발 계획이 얼마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지는 계속 지켜 봐야 할 거 같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서비스 리얼터 최광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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