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 중 ‘Vancouver's Empty Homes Tax increases to three per cent - 밴쿠버시 빈집세 3%로 인상’ 내용을 번역 및 설명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글 영문 원본은 제목 위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 시장은 2018년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빈집세(EHT)율 기존 1%에서 3%로 3배 인상안을 실천하기로 하였습니다.
빈집세(EHT)율은 2019년에 1.25%로 인상 조정되었으며, 이번 3% 인상안은 2021년에 적용됩니다. 이번 빈집세(EHT) 인상안과 밴쿠버시의 특별 정책으로 인하여 밴쿠버시에 있는 많은 콘도가 장기 임대 주택 시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변화는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 (CMHC)에서 발표한 통계에 내용에서도 증명하였습니다. 밴쿠버시에서는 밴쿠버시 중심가에 있는 5,000개 이상의 콘도 (3,000주택은 다운타운 지역으로부터) 가 장기 임대 시장으로 공급 할 수 있도록 빈집세(EHT)가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빈집세(EHT)는 2017년 이후로 빈집 비율을 25% 감소를 이끌어냈으며 6,130만 달러의 시 수입으로 거두었습니다. 거둔 시 수입은 임대 주택 건설 계획에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밴쿠버 시에서는 아직도 2,000채의 비어 있는 주택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1.25%의 빈집세(EHT)율이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세율은 2021년 2월까지 유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밴쿠버 시의회에서는 빈집세율 관련 법안을 밴쿠버시 정책안에 따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역 밴쿠버에서는 2019년에 11,118채의 렌트 유닛이 새롭게 생겨 났습니다. 이 수치는 전보다 18.9%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 중 2,294채의 렌트 목적의 콘도가 새롭게 지어져 장기 임대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8,824채는 기존에 있던 콘도 및 주택이 장기 임대 주택으로 사용 목적이 변경이 되어 임대 주택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에서는 빈집세(EHT)와 주정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투기 및 빈집세(The Speculation and vacation tax)가 임대 주택의 공급을 늘리고 임대료를 안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캐나다 밴쿠버에 오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을 위해 밴쿠버 시와 광역 밴쿠버를 설명해 드립니다. 밴쿠버 시는 광역 밴쿠버에 속해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광역 밴쿠버에 속해 있는 23개의 도시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빈집세 Empty Home Tax – EHT는 아직까지는 밴쿠버 시에서만 도입한 세금법입니다. 이 세금은 집 주인이 밴쿠버 시에 있는 주택에서 1년 중 반 6개월 이상 살고 있거나 또는 렌트를 주고 있으면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입니다. 아직까지는 밴쿠버 시 외 다른 도시에서는 빈집세를 받지 않습니다. BC주정부에서 빈집세와는 별도로 투기 및 빈집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밴쿠버 시에서는 2021년도 재산세를 약 5%정도 인상한다는 운영 예산안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BC주에서 집을 소유하고 유지하는 비용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집 값이 올라가는 것 대비 렌트 값이 올라가지 못하고 있어 투자를 하는데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염병 대 유행 시기에 BC주 집 값은 상승하였으며 내년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는 부동산 중계 업체도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꼼꼼히 따져서 주택 구입을 하시고 파실 때라고 생각됩니다.
관련 밴쿠버 조선 일보 기사 ‘2021 밴쿠버 시 재산세 올해 대비 5% 인상’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서비스 리얼터 최광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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