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부동산 매매를 하다 보면, 리얼터가 모든 일들을 해결해 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구매자에게 스스로 중요한 점을 알아보고 질문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절차를 리얼터가 옆에서 도움을 주고 함께 하지만, 함께 확인해 나아가는 점은 매우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집 구매를 준비하는 구매자가 집 건물에 문제가 있으면 인스펙션을 하고 문제를 발견하고 고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를 준비하는 구매자가 다른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집 안내에서 일어났던 일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Stigmatized property라고 합니다. 이것은 건물내 물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건물에 어떤 기능이 잘 못 작동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는 내내 찜찜하거나 불쾌한 마음을 내내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Stigmatized Property 의 예를 들어 드립니다.
- 성범죄자가 이집에 살았던 기록이 있습니다.
- 전에 살던 사람이 조직 폭력배였습니다.
- 이집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 이집은 도둑 및 절도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 이집은 패가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비씨주 법에서는 Stigmatized Property에대한 정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집에서 일어난 일들을 모두 공개할 의무도 없습니다.
비씨주 법원에서 Stigmatized Property에 관련된 소송 내용입니다. 구매자가 판매자를 고소 하였습니다. 판매자가 있었던 모든 일을 공개하지 않고 판매한 부동산은 아무런 문제 없다는 판결 이였습니다. 참고하실수 있는 내용입니다. https://www.bcrea.bc.ca/legally-speaking/death-at-a-property-revisited/
위와 같은 내용을 보아 집을 구매하는 구매자는 더욱 더 신중히 검토하고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매를 원하는 집이 만약 의심되거나 구매후에 편하게 살수 있는 집이 될 수 없다고 생각이 들때에는 리얼터와 상의를 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확인 해야 합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서비스 최광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