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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tor Ken Choi

2023년1월 프레이저 밸리 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

안녕하세요


프레이저 밸리 및 광역 밴쿠버 지역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얼터 최광석입니다.

지난 2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 이하 (FVREB)에서 2023년도 첫 부동산 매매 통계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 1월달 부동산 매매 통계 내용을 살펴 보면서 지역 내 부동산 시장 동향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포함된 도시들은 여기를 클릭 하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타이틀 이미지와 통계 리포트 제목 위를 클릭하시면 FVREB에서 발표한 영문 통계 리포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은 계속 되고 있는 주택 담보 대출 (모기지) 이자률 상승으로 인하여 매매건수 하락 추세는 2023년 1월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2023년 1월에는 총 626건의 주택 매매가 있었습니다. 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2% 줄어든 수이며 전달 대비 12.6% 줄어든 매매 건수입니다. 2013년 1월에 기록한 617건의 매매건수보다 조금 더 많은 매매 건수로 10년만에 가장 낮은 1월 매매 건수를 기록하였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구매자들의 활동이 줄어든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있는 내용으로 2022년 후반에 급격히 줄어든 구매 활동은 주택 담보 대출 (모기지) 이자 상승이 주춤해지거나 진정된다며 매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실매물수가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모든 유형의 주택에서 구매 가능한 매물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하였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프레이저 밸리 시장의 침체가운데 봄 시장에서는 계절적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높은 대출 금리 상황에서는 시기와 상황에 맞는 부동산 매매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전문가인 리얼터들과 함께 알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가격지수

지난 1월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 MLS 주택 가격 지수(HPI)는 $942,200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가격 지수는 전달 대비 1.4% 내려간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 15.1% 내려간 것입니다. 매월 1% ~ 2% 씩 가격 하락이 지난 9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지난 2022년 4월에 기록한 최고가격 지수 대비 32%정도 하락한 가격 지수입니다. FVREB와 부동산 전문 기관에서는 가격 하락을 주도한 가장 큰 이유로 지난 해 계속 이어진 주택 담보 대출 (모기지) 이자율 상승을 꼽았습니다. 주택 구매 시 얻는 모기지 상품의 비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택 가격은 내려가고 있지만 매월 납부해야 하는 모기지 상환 비용은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산 매매활동을 줄어들게 만든 것입니다. 매매 활동을 줄어들게 하면서 부동산 가격과 함께 지역 내 부동산 매매 건수도 함께 줄어 들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매매 건수

지난 1월 프레이저 밸리 지역 내에서는 총 626건의 매매가 있었습니다. 이 건수는 지난 10년동안 가장 낮은 매매 건수로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든 것이며 전달 대비 12.6% 줄어든 것이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비수기인 연말 연초를 보내면서 더욱 더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앞으로 봄 시장으로 진입하면서 1월보다는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과 같이 광역 밴쿠버 및 프레이저 밸리 지역 내 부동산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며, 반대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어서 매매 건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실 매물 수

지난 1월 실 매물 수는 4,118개를 기록하면서 전달 대비 늘어났으며 조금 늘어났습니다. 모든 유형의 주택에서 실 매물 수가 늘어나긴 하였으며 추세로 보기에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 시장에 접어들면 실 매물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해 하반기 보다는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평균 부동산 매매 소요 일 수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판매된 주택 기준, 매매 소요 일 수는 40일에서 48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매 소요일수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전달 대비 일주일 정도 더 소요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 매매 소요 일 수는 매매가 된 매물 기준으로 산출된 통계 이므로 매매가 되지 않는 매물들도 있음을 염두 해 두 시길 바랍니다.


Sales to Active Listing Ratio (판매 비율)

지난 1월 프레이저 밸리 지역 부동산 시장은 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5.2%를 기록 하였습니다. 10개의 매물들 중 1.5개가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6월 이후 8개월 연속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 균형을 이루는 BALANCED MARKET이였습니다.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를 보아 실 매매시에는 구매자 시장에 좀 더 가까이 있는 것으로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매 시 구매자들에게 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운하우스와 콘도는 20% 웃도는 판매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가 넘으면 판매자 시장으로서 가격이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높은 모기지 금리 상황으로 주택 가격 상승으로 쉽게 곧 이어질 것으로 보기 어려우나 낮은 실 매물 수로 인하여 높은 판매 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판매 비율이 12% 미만일 경우 구매장 시장 (BUYER’S MARKET)이라고 하며, 일정 기간 동안 12% 미만을 유지하는 경우 주택 가격 하락이 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판매 비율이 20% 이상 유지가 되는 경우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 비율이 12%와 20% 사이 일 경우 BALANCED MARKET이라고 하며 지금 현재 프레이저 밸리 지역 부동산 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 균형을 이루는 BALANCED MARKET입니다.


프레이저밸리 지역은 밴쿠버 도심(DOWNTOWN)지역에 근접한 도시들로 구성되어 많은 이주민들이 집을 찾을 때 도심 주변 지역 보다는 가격 면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다수의 이민자들이 많이 정착을 이미 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캐나다 정부 (주정부 포함)에서는 캐나다에서 필요로 하는 많은 노동력을 인민 정책을 통해 채우고 있는 것을 경험해 오고 있으며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민자들과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밴쿠버 도심 주변 도시들보다는 프레이저 밸리 지역 내 부동산들이 구매 활동을 하기에 적절하거나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프레이저 밸리 지역 각 시에서는 각종 인프라 (교통 도로 등등) 건설을 예정하고 있어 구매자들에게는 더욱 더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지역 내 부동산 구매를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주변 지역 조사를 시작하실 것을 추천해 드리며 전문가들과 함께 상담 해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이저밸리 지역 및 광역 밴쿠버 지역 부동산 서비스 리얼터 최광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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