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레이저 밸리 및 광역 밴쿠버 지역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얼터 최광석입니다. 지난 주에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 이하 (FVREB)에서 2023년 2월 한달 동안 매매 통계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한 통계 내용을 전달해 드리면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포함 된 도시들은 “여기”를 클릭 하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타이틀 이미지와 통계 리포트 제목 위를 클릭하시면 FVREB에서 발표한 영문 통계 리포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난 1년 가까이 주택 가격이 전달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소폭 반등하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매매 수 역시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지난 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전달 대시 반등하였습니다.
FVREB에서는 발표한 내용을 전달해 드리면, 최근 몇 달 동안 상승하던 모기지 이자율과 앞으로 예측을 쉽게 할 수 없는 주택 가격 상황으로 인하여 판매에 나서는 주택 판매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쳤으며 판매자들이 판매에 나설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멈출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구매자들이 앞으로 주택 매매 활동을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장에서 매매 량이 급속도록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상승세로 이어지는 봄 시장을 기대 바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앞으로 안정적인 수준의 시장으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주택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말 하였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좋아지면서 전과 같이 활발 해 질 것으로 예상 하였습니다.
지난 2월에는 총 898건의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전달 대비 43.5%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매매 건수
매매 수는 전달 대비 모든 주택 유형에서 매매가 40% ~ 50%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아직까지는 절반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계속 줄어들기만 하던 매매 량이 다시 반등하면서 늘어난 것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 이기는 하지만 주택 시장에 다시 활기를 찾으려면 매매량이 늘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올 해는 주택 담보 대출 모기지 금리가 오르던 추세에서 멈출 것이라는 예상과 부동산 시장에서 비수기였던 겨울 시즌을 보내고 봄 시장으로 접어들면서 매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주택 매매량이 늘어나면서 주택 가격도 내려가던 추세에서 소폭 반등하였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가격지수
지난 2월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 MLS 주택 가격 지수 (HPI)는 $946,700을 기록 하면서 전달 대비 0.5% 상승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4% 하락 하였습니다. 매매량과 비슷한 추세로 매달 내려가던 주택 가격이 지난 2월에는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지역 내 주택 매매를 준비하고 있는 구매자들과 판매자들에게는 항상 내려만 가는 추세보다는 이와 같이 반등하면서 앞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는 것은 판매자 뿐만 아니라 구매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구매자들은 저점이 언제 일지 타이밍을 보면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등하는 주택 가격을 보면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가 곧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부동산 매매 활동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부동산 시장 내에 얼마나 많은 매물들이 있으며 내 마음과 조건에 충족할 수 있는 매물이 있는가 일 것입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 실 매물 수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는 4,408개의 매물들이 있으며 이 수는 전달 대비 7% 늘어난 것이며 저년 동기 대비 16.3% 늘어난 것입니다. 늘어나고 있는 매물 수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표시가 될 것입니다. 판매자들도 매매 활동에 나서며 더 많은 매물이 시장에 있으면 그 만큼 구매자들이 활동 할 수 있는 영역도 넓어 지기 때문입니다. 봄 시장으로 접어 들면서 가격도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판매 활동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평균 부동산 매매 소요 일 수
평균 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 매매 소요 일 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 만큼 판매자들과 구매자들이 매매 결정을 빨리 하기 때문입니다. 매월 늘어나던 판매 소요 일수는 증가세를 멈추고 지난 2월에는 전달 대비 20% 정도 줄어 들었습니다.
Sales to Active Listing Ratio (판매 비율)
지난 2월 전체 주택 유형의 판매 비율은 20.4%를 기록하면서 지난 8개월동안 이어지던 BALANCED MARKET비율에서 상승하여 낮은 판매자 시장 비율로 올랐습니다. 단독 주택만 아직 BALANCED MARKET 범주 (19.3%) 안을 기록하였으며 아파트와 타운 하우스 판매 비율은 20% 후반대와 30% 중반 대를 기록하면서 매매가 좀 더 잘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판매 비율이 12% 미만일 경우 구매자 시장 (BUYER’S MARKET)이라고 하며, 일정 기간동안 12% 미만을 유지하는 경우 주택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판매 비율이 20%이상 한동안 유지가 되는 경우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 비율이 12%와 20% 사이 일 경우 BALANCED MARKET이라고 하며 지금 현재 프레이저 밸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낮은 판매자 시장입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 부동산 가격은 지난 COVID 시기를 지나면서 광역 밴쿠버 지역 부동산 가격보다 좀 더 많은 상승이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이 오름만큼 지난 1년 사이 이 지역 내 부동산 가격은 광역 밴쿠버 지역 부동산 가격보다 좀 더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 내 부동산 공급과 수요는 꾸준히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주변 개발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요 적 측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지역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BC주는 많은 이민자들과 타주로부터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이민자들과 이주자들이 첫 정착지로 프레이저 밸리 지역이 가장 많이 고려가 될 것으로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올 해 주택 매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미리 미리 준비하셔서 매매 활동에 나서기를 추천 해 드립니다. 그리고 한 두 리얼터만 만나 보지 마시고 여러 분들을 만나 보시면서 시장에 대하여 여러 평가를 들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 및 광역 밴쿠버 지역 부동산 서비스 리얼터 최광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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