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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매자들 중 부모의 도움을 받아 주택 구매를 시작하는 구매자들이 늘고 있는 듯합니다. 물론 예전에도 젊은 구매자 층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계셨지만, 그 추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규 분양 프레젠테이션 센터나 오픈하우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젊은 구매자 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의도 조금식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를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신문 기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문 기사 제목은 “Parents gifting Vancouver homebuyers $340,000 on average for down payment – 주택 구매 시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선물 형식의 현금 (계약금 다운페이먼트) 금액이 평균 $340,00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였습니다. 신문 기사 제목 위를 클릭하시면 신문 기사 영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밴쿠버의 주택 구매자들 가운데 계약금을 준비하는데 있어 부모님에게 의존하고 도움을 받는 구매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CIBC 자산 시장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9월까지 밴쿠버 내 첫 주택 구매자들 중 부모님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자녀들이 받는 금액이 평균 18만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주택을 가지고 있는 자녀들 가운데 더 큰 주택으로 이사를 하는 경우 부모님께서 전달하는 금액이 더 증가하여 평균 $34만불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지난 6년간 부모가 자녀들에게 주택 구매에 도움을 주는 금액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 2015년에는 $15만불에서 2021년에는 27만불로 늘어났으며,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는 경우 2015년에는 27만불에서 2021년에는 45만불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르면서 주택 구입시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는 첫 주택 구입자의 비율이 2015년에 12%에서 2021년에 23%로 거의 두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는 자녀의 비율을 2015년 5.5%에서 2021년 5%로 약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에게 이러한 방법으로 증여를 하는 부모님들 가운데에는 약 5.5%가 대출을 얻어 자녀들에게 전달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밴쿠버와 토론토에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님의 증여 활동이 팬데믹 기간 중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그 기간동안 저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금액도 증가했습니다.
발표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증여의 형식이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택 수요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따라 주택 가격에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는 분명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부의 불 평등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증여를 받는 자녀와 증여를 받지 못하는 자녀들 사이의 부의 격차가 발생하게 되며 그 격차는 실제 선물의 크기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합니다. 주택 소유의 여부로 차이가 발생하게 되며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더 큰 격차와 잠재적인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택 구매 시 부모가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금액의 성장은 주택 가격 인상률보다 2% 더 늘어난 금액이며, 연 평균 9.7%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 주에서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 주택을 구매하는 첫 주택 구매자는 약 33%로 나타났으며 비씨 주에서는 약 30%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금액은 지난 1년간 약 100억불 이상 되는 것으로 계약이 이루어진 총 계약금의 총 10%차지한다고 하였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서비스 리얼터 최광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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